[인생의 시련] 2019.10 ~ 2021.02 주식으로 인한 손해..

회사의 사원중에 한명이 2019년 9월에 모은 적금을 다모아서 바이오주에 투자했다가 단기간에 150% 이상의 수익을 보았다.
그 때문에 유행처럼 다같이 주식을 시작했고, 아무도 올바른 투자습관을 알려주지 않았던 그 시절 그 순간 주식 초보자들은 바이오 테마주 단타를 치는 것으로 주식의 첫경험을 시작했다. 잘못된 주식투자 습관에 1천~2천 손해액은 커져만 가고, 본전을 회복하고자 점점 더 큰 금액을 넣게 되었고,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와이프 마저 속이고, 정신없이 본전을 위해 달려온 1년 4개월의 시간.. 회사 업무효율은 극악으로 떨어지고, 지난 1년간에 대한 후회와 와이프에 대한 죄책감만 커져갔다.

당연히 몰래한 투자에 비밀은 영원할 순 없는것이였고, 와이프가 눈치를 챘고,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착실하게 열심히 벌었던 돈이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송충이는 솔입을 먹고 자라야 되는데... 와이프와 자녀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심기일전하여 더 열심히 분발하여 남은 삶동안 와이프를 더욱 더 호강시켜줘야 겠다..

이 때의 실수를 잊지 않고, 실패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고자 해당 글과 손해액 캡쳐사진을 블로그에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