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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은 강아지 (작은 포메)가 있어 애견동반이 가능한 펜션이어야 하는데 마침 집주변에 있더라구요.
처음 맞이한 외관은 호수(저주시)도 근방에 있고, 주변 경관은 좋은데 건물이 조금 낡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이들도 외관을 보고는 조금 실망한듯한 표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입실을 해보니 내부는 너무 깨끗했으며, 이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애견을 위한 방석과 그릇들, 소변패드 등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저녁에 불멍하면서 숯불에 고기 꾸어먹을때 너무 운치 있고 좋습니다.
침대도 너무 쿠션이 좋았으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펜션이였습니다.
수도권/경기도권 에서 강아지와 함께 갈 펜션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펜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